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를 보면 2017년 안구건조증 환자는 231만명으로 최근 5년 간 안구건조증 환자가 연간 2.1%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안구건조증 연구논문에 따르면건성안 유병률이 노년층에서 젊은 성인층으로 확대되고 있고 젊은 층에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비율이 50.6%로 절반에 달했다.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 굴절교정 수술,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안구건조증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구표면에는 눈물막이 퍼져있는데 이 눈물층은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이 양적으로 부족한 경우나 눈물층간 불균형 상태로 인해 과도한 눈물증발이 나타나면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이물감, 충혈, 통증, 시력저하 등의 자각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정상인에 비교하여 눈물 증발이 빠르고 안구표면의 불균일함으로 인해 난반사, 난시 등의 시력의 질(quality)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눈물층 및 눈물분비샘의 문제, 안검의 형태, 장시간 콘택트렌즈의 착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안구표면에 영향을 주는 백내장 수술, 굴절교정수술 등의 각막의 신경에 손상을 주는 안과적 수술도 안구건조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