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시력저하 요인은 세아릴 수 없을 만큼 매우 다양하다. 안질환에 의한 시력저하를 살펴보면 전안부의 문제는 주로 각막과 수정체에서 발생하는데 각막은 외상, 감염에 의한 염증에 의한 것이고 수정체는 노화에 따른 백내장 발생이 일반적이다. 후안부는 주로 노화에 따른 망막질환을 언급할 수 있다. 안과적인 질환이 아니지만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시력의 저하를 겪게 되는데 굴절이상 중에 특히 근시안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외에도 인간의 눈은 의학적으로 안질환이 없고 정시안(emmetropia)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할 지라도 광자극을 받는 망막 세포 기능, 안구내 매체의 환경, 시각영역을 관장하는 대뇌 후두엽의 기능 등의 차이에 의하여 개인마다 시력의 질(quality)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시각기능에서 연합영역이라고 부분에는 환자의 학식, 상식, 기억력, 집중도, 환자의 성격 등도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