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콘택트렌즈에 대해서

노안콘택트렌즈는 말그대로 노안이 온 사람이 쓰는 콘택트렌즈이다. 아직 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대중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진다초점안경렌즈에 대해서는 중장년층들이 현재 많이 쓰고 있고 본인이 쓰지 않아도 그 렌즈에 대해서 익히들어 잘 알고 있다. 
멀리도 잘보이고 중간거리도 잘보이고 가까운거리도 잘 보이는 만능렌즈로 알고 있다. 
 노안콘택트렌즈도 누진다초점안경처럼 먼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를 잘 볼 수 있게끔 콘택트렌즈에 각각 다른 도수가 들어가게끔 디자인 되어있다. 인간이 사물을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동공의 크기가 줄어들고 커진다는 원리를 착안하여 고안된 노안콘택트렌즈는 적응이 잘되는 사람은 아주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있고 적응에 실패한 사람들은 불만을 쏟아내기도 한다.
 필자는 이 렌즈의 대중화 단계의 가장 큰 걸림돌을 세가지로 생각한다. 노안인 사람들의 안구건조증의 발생으로 인해 착용감이 떨어진다는 문제, 일반 콘택트렌즈에 비해 가격단가가 높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력의 질(quality) 저하의 문제이다.  일반 단초점콘택트렌즈(근시,원시교정용)와 비교하여시력의 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간단히 생각해서 내가 가진 총 시력의 질을 나눠먹기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듯 하다. 단초점안경 혹은 단초점콘택트렌즈는 보는 능력을 100%라고 하면 다초점안경 혹은 노안콘택트렌즈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시력을 세개 영역으로 나눠가진다고 생각하면 된다.